서암초등학교, ‘진로 체험의 날’ 운영
서암초등학교, ‘진로 체험의 날’ 운영
  • 김포타임즈
  • 승인 2023.06.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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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서암초등학교(교장 이순희)가 지난 2일(금)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꿈을 펼치는‘2023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자기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생들이 식물 전문가, 크리에이터,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 특수분장사, 웹툰 디자이너, 조향사 등 총 14개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사, 외부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40분씩 3타임제로 운영하였다.

조향사 체험을 주관한 학생자치회 이지안 회장(6학년), 고도연 부회장(5학년)은 “조향사라는 직업을 이번에 처음 접했는데 인테리어나 방염 작업 등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친구나 후배들에게 직업을 소개하면서 평소 교사들이 얼마나 힘드실지에 대해 한 번 더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를 체험한 4학년 이현주 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강아지를 직접 만져보며 행동 교정 활동을 체험해 보니 직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순희 교장은 “이번 진로 체험의 날은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의 소중한 꿈이 체험을 통해 실현되는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꾸준히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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