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버스 전방높이 경보장치 시범설치
2층버스 전방높이 경보장치 시범설치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9.05 2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 최초 공영화물차고지 건립 추진
김포시, 제2회 추경안에 6억2828만원 반영
시의회 도환위 5일 제4차 회의서 추경 심사
공영화물차고지 위치도.
공영화물차고지 위치도.

김포시 최초로 공영화물차고지가 건립된다. 또 당산역 철교 밑에서 세 번의 충돌사고를 낸 2층 버스에 전방높이 경보장치가 시범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5일 열린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배강민, 이하 도환위) 제4차 회의에서 전종익 시 교통국장은 교통개선과 제2회 추경안 제안 설명에 나서 이같은 신규 사업 내용을 밝혔다.

교통개선과 제2회 추경안에 따르면 밤샘주차 민원 및 화물업계 주‧박차난 해소를 위해 고촌읍 신곡리 266의1 일원 약 1만2688㎡ 부지 위에 5억9428만원의 예산을 투입, 공영화물차고지 건립을 위한 용역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2021년 5월까지 20개월 간이다.

용역 사업 내용은 타당성 조사, 공영화물차고지 설치·운영에 관한 계획,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이다.

또 3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2층 버스 5대(8601A)에 전방높이 경보장치를 시범 설치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도비 100%를 지원 받아 진행된다. 차량 상단에 3개의 적외선 레이저 센서를 부착하여 구조물 감지→통과높이 4m 이하로 판단 시 경보음이 발생토록 설계가 이뤄진다.

질의에 나선 김옥균, 홍원길, 최명진 위원 등은 모두 주택가 인근 화물차량 밤샘 주차 민원을 거론하며 공영화물차고지 건립 필요성에 공감의 뜻을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