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식, “철도 개통 뒤 철저한 관리 촉구”
박우식, “철도 개통 뒤 철저한 관리 촉구”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9.11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강현,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 주문”
제1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박우식 김포시의원.
박우식 김포시의원.

박우식, 오강현 김포시의원은 11일 오전 열린 제1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각 ‘김포도시철도 9월28일 개통 이후의 철저한 관리 촉구’, ‘시 집행부의 적극 행정 주문’ 제하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박우식 의원은 “김포시는 두 번의 개통 연기를 반면교사 삼아 개통 이후 안정적인 관리 운영에 주력해야 한다. 도시철도 분야의 숙련된 외부 전문가 채용을 통해 철도과의 빠른 조직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시는 도시철도와 관련 있는 유관 기관과 비상상황을 공유하고 빠르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며 김포골드라인운영의 실질적 책임자인 서울시장으로부터 책임 운영에 대한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떨림 현상의 근본 원인 규명을 통해 추가 발생하는 비용의 책임 소재를 밝혀야 하고 백서 발간을 통해 두 번 다시 이러한 사태가 김포에서 발생되지 않도록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강현 김포시의원.
오강현 김포시의원.

다음 차례로 5분 발언에 나선 오강현 의원은 “지역구인 고촌과 사우동, 풍무동의 시급한 현안 문제와 해결방안을 통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한다. 김포시의 관문인 고촌이 관문다운 관문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주민들의 바람처럼 신속한 개발이 되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의원은 또 △고촌 지역 공영주차장의 조속한 착공 △고촌중학교 생존수영장, 고촌고등학교 준공과 개교의 차질 없는 진행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고촌고의 통학로 문제 최우선 해결 △사우동 자주식 전용주차장 신속 추진 △풍무역세권, 시네폴리스 사업 지구 내 사우도서관 건립사업 포함 등을 촉구했다.

이어 오 의원은 “신곡4거리는 2020년 신곡6지구 신규 입주 등으로 교통난이 지금 보다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2월까지 신곡사거리 교차로 개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지하차도, 신설도로 등 다양한 방안을 반영하는 등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