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담임이 졸업 때까지…'담임 고정제’

부모, 자식 같은 사제 관계로 이어지기도 연중 기획 ‘북맹 탈출(北盲 脫出)’-[2]

2019-04-21     조충민 기자

남한과 달리 북한은 4월에 입학식을 개최한다. 북한은 종종 소학교,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를 한 학교, 한 건물에서 다니게 돼 있어 소학교 입학식이 큰 의미를 갖는다.

북한은 '담임 고정제'를 시행, 입학 당시 첫 담임이 졸업까지 함께 하고 있어 사제 사이가 부모와 자식 같은 관계로 이어지기도 한다.

북한 학생들은 학교가 달라도 모두 같은 교복을 입으며 여학생들이 교복 치마 대신 바지를 입으면 단속 대상이 된다.

<통일부 블로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