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일부터 운영

일반진료소 대기시간 3분의1인 10분 남짓…감염위험도 적어

2020-03-01     조충민 기자

대기 시간이 불과 10분 남짓한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2일부터 김포에서도 운영에 들어간다.

1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뉴고려병원이 2일부터 김포시 장애인복지관 옆 공영주차장 내에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내에서는 그 동안 고양시 1곳만 드라이브스루를 운영해 왔으나 일반 선별진료소에 비해 대기 시간이 3분의1 정도로 짧고 감염 확산 위험도 비교적 적다는 점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하다는 평을 받아 왔다.

한편 김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 조사결과를 수시로 제공해 주는 시정소식 문자서비스 받기를 운영 중이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시민참여→김포소식 신청→김포소식 문자신청을 이용하면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