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포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확진자 모두 6명

2020-03-10     조충민 기자

김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번 추가 확진자는 지난 2월24일 5번 째 확진자 발생 이후 14일 만에 나왔으며 김포시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6명이 됐다.

10일 김포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풍무동 푸르지오 1차 아파트 거주 49세 여성으로, 무더기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 직원이다. 이로써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서울 16명, 인천 13명 등을 포함해 모두 30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A씨에 대한 동선도 공개했다. A씨는 최근까지 풍무역에서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해 김포공항 5호선~까치산 2호선~신도림, 버스를 타고 직장인 에이스손해보험으로 출퇴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 2일 서울 직장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했고 3일, 5일, 9일에는 거주지인 풍무동 인근 매장과 제과점, 약국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