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6번째 확진자 방문 풍무동 ‘반찬연구소’…‘안심점포’

역학조사관 동선 확인 결과 모두 마스크 착용, 반찬 전량 폐기

2020-03-12     조충민 기자

김포시는 김포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풍무동 ‘반찬연구소’는 역학조사에 따라 방역소독이 완료된 ‘안심점포’라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포 6번째 확진자가 지난 10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반찬연구소’에 대해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11일 동선을 확인한 결과 해당 업소에서는 확진자, 접촉한 계산원 1명(CCTV 확인) 등 2명 모두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또 해당 매장은 출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 고객들이 업소 입구에서 손소독을 반드시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었고 점주가 철저한 관리를 위해 매장 안에 있던 반찬을 전량 폐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