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초지대교 발열검사 25일부터 중단

2020-04-25     조충민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초지대교에서 실시해온 발열검사 운영을 25일부터 중단했다.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로나19 방역활동 관련 관내 기관·단체장 및 종교단체 대표자 회의 결과 ‘지난 3월14일부터 시행해온 발열검사를 24일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관내 자영업, 택시, 펜션업 등의 매출이 50% 이상 감소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열검사 관계자들과 출퇴근자들의 피로감 누적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