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김포시 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 통진읍에서 나와

60대 여성 역학조사 결과 자녀 1명 포함, 접촉자 모두 8명

2020-06-09     조충민 기자

김포시 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가 통진읍에서 나왔다. 역학조사 결과 자녀 1명을 포함, 접촉자는 모두 8명으로 확인됐다.

9일 김포시에 따르면 통진읍 서암리 선우아트빌 거주 60대 여성 A 씨가 8일 처음으로 인후통 증상을 보인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최근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한 서울 강서구 마곡동 SJ투자회사를 지난 4일~5일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방문한 뒤 8일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다.

A 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 때 지하철 및 자차를 이용했으며 접촉자는 지난 6일 자택 자녀 1명, 마송 주공소망마을아파트 주민 6명과 8일 마트 1명 등 모두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