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한 걸음 더!"

배강민 시의원, 18일 시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

2020-12-19     조충민 기자

배강민 김포시의원은 18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0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에서 북부권 교통불편 해소 대책 마련 등을 강력 촉구했다.

배강민 의원은 이날 “김포시 승격 후 20년, 큰 발전이 있었지만 북부권의 사회기반시설은 여전히 열악하고 문화, 복지, 의료, 교육시설은 부족하다. 관광사업을 접목한 평화 정책을 포함해 많은 분야에서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큰 그림이 그려지고는 있지만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 의원은 “그러한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몇 가지 제안을 드린다. 첫 번째, 대곶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무분별한 건축행위와 농지성토로 인한 우량농지와 도로 훼손, 소음 및 비산먼지로 지역주민이 고통을 겪고 있으므로 문제점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 의원은 또 “두 번째, 재난 재해 등 긴급 상황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북부권의 노후화한 방송장비를 이동통신망 연결이 가능한 통합방 송시스템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 세 번째, 대중교통 취약지역 불편함에 좀 더 귀를 기울여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