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콘텐츠기업 최대 5억원 특례보증 지원

코로나19 장기화…어려운 콘텐츠기업에 심사 완화, 지원확대

2021-05-25     김포타임즈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콘텐츠기업에 업체당 5년간, 최대 5억원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을 1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은 출판, 방송, 영화, 음악, 캐릭터, 게임, 광고 등 콘텐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 중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영세 콘텐츠기업들에게 일반보증 대비 완화된 심사절차와 등급으로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시는 2019년 1월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제3차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 말 기준 13개 콘텐츠기업에 약 4억7천2백만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왔으며, 지원규모는 10억 원으로 협약에 따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올해 6월까지 진행된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gcgf.or.kr)의 사이버보증센터를 이용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1577-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