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은 곧 기회의 균등입니다!'

배강민 시의원,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2022-08-27     조충민 기자

배강민(사진) 김포시의원이 26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균형발전은 곧 기회의 균등입니다!' 제하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북부권 균형 발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배강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포시 균형발전 정책은 특별법의 제정 취지와 그뜻을 함께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5개 읍면과 구래동을 포함한 북부권은 많은 불균형 문제를 안고 있다. 첫째,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등 주민들의 ‘심각한 삶의 질 저하’ 문제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이어 "둘째, 문화복지, 대중교통 취약 등 ‘열악한 기반시설’이 문제다. 더 이상 북부권 주민들이 신도시와의 격차에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는 일을 방치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배 의원은 "민선 8기 공약을 살펴보면 문화, 체육 등 삶의 질 향상에 필 수적인 기반시설 건립사업이 대부분 남부권에 치우쳐져 있다. 그간 북부권 주민들이 감내했던 안보 희생에 상응하는 개발 계획과 김포시 균형발전 성과를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 개발 등 새로운 방안이 민선 8기 내에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