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중학군 중학교 신설 부지 조속히 확보해야”

황성석 시의원, 제2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

2022-09-09     조충민 기자

황성석(사진) 김포시의원은 8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장기중학군 중학교 신설 부지의 조속한 확보를 촉구했다.

황성석 시의원은 이 날 ‘장기중학군 중학교 신설을 위한 제언-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제하의 발언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황성석 의원은 “김포시의회와 김포시청, 김포교육지원청, 그리고 시민의 적극적 협치가 필요한 장기중학군 중학교 신설 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장기동 학군 내 장거리 통학에 따른 중학교 신설 민원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고, 장기·운양 중학군은 전체 학교가 과밀학급으로 운영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황 의원은 “이에 다음과 같이 제언을 드린다”며 “첫째, 집행기관은 학교 신설 추진 부서를 정해, LH공사 소유 필지 등 시급히 부지확보에 나서야 한다. 둘째, 중학교 신설을 위한 의회, 시청, 학부모, 교육지원청 등이 소속된 민관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 셋째, 시민 불편에 귀 기울이는 겸손한 자세와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