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애기봉⦁문수산 연결 케이블카 설치 요구

김포평화누리케이블카 유치 위원회(위원장 강경구 민선4기 전 김포시장, 유치위)가 김포시와 김포시의회에 시민제안 건의서를 8일 전달했다.

유치위는 김포시 최북단 애기봉에서 문수산을 연결하는 케이블카 설치를 요구하는 3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지난해 11월29일 발족했으며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총 3천800여명으로부터 연명을 받았다. 이날 유치위는 건의서와 함께 연명부를 시와 시의회에 제출하며 강력한 추진을 촉구했다.

유치위는 이 건의서에서 “그 동안 낙후된 북부권 5개 읍⦁면(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남, 북 분단의 현실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의 관광명소가 될 김포의 랜드마크인 김포평화누리케이블카는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