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포시장 26일 오후 철도관련 긴급기자회견

내용에 초미의 관심 집중…오전 시의회 업무보고 예정 “개통일 앞당겨졌을 수도…”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와

2019-08-25     조충민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26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갖겠다고 25일 밝혀 기자회견 발표 내용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 공보담당관 명의로 ‘김포도시철도 관련 긴급기자회견 실시/일시 8월26일(월) 15시30분/장소 참여실(본관3층)’이라는 문자메시지를 25일(일) 오전 11시49분쯤 시 출입기자들에게 일제히 보냈다.

김포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이며 현안인 김포도시철도 관련 긴급기자회견 개최 소식에 시 출입기자들은 기자회견 내용 파악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련 정보 입수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5일 지역정가 및 김포시의원 등에 따르면 긴급기자회견 발표 내용과 관련해 26일 오전 10시 시의회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A 시의원은 “시장이 긴급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일요일에 밝힌 것을 보면 김포도시철도 개통일과 관련해 뭔가 중요한 결정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개통일이 앞당겨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며 조심스런 전망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