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포시 장애인 어울림 컬링대회 성공적 개최
제2회 김포시 장애인 어울림 컬링대회 성공적 개최
  • 김포타임즈
  • 승인 2023.09.0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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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애인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제2회 김포시 장애인 어울림 컬링대회’가 8월 31일(목)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장애인 선수 및 임원 약 300여명이 참가하여 2인조와 단체전경기에 출전해 얼음판이 아닌 실내체육관에서 플로어 컬링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정진선 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컬링대회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를 체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을 경험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김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인조 경기에서는 김포시교통장애인협회(민선기, 서재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통진고등학교 A(김예성, 경예빈)팀은 준우승, 통진고등학교 B(이나연, 이한별)팀은 3위를 했다.

또한 단체전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행복한학교가 전년도 우승팀인 예지원을 누르며 두 번째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예지원이 준우승,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시상 부문 모범상은 민태홍(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나윤정(행복한학교)선수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김포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채보임 주임이 장애인체육회장상을 받았고,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자원봉사단 이혜성 단원이 시의회 의장상, 성도산업개발주식회사 최정훈 대표가 김주영 국회의원상, 보리수마을 엄기분 조리원이 박상혁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았다.

플로어 컬링은 빙상스포츠 종목인 컬링을 기반으로 탄생 되어 간단한 룰과 쉽게 다룰 수 있는 용구로 구성되어 있어 특별한 기술이나 힘이 필요한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유아에서부터 고령자,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함께 어울려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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