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장비의 원활한 관리·운용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소방장비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각종 소방 장비의 보유·관리 실태 및 조작 능력을 확인·점검하여 최상의 재난대응 및 긴급 출통 태세를 확립하고자 함이다.
김포소방서(서장 김종묵)는 화재출동이 경기도 2위로 각종 출동 등으로 많이 바쁘고 고된 환경 속에서도 평소 소방장비 관리를 철저히 한 결과 2023년 소방장비 확인점검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포상금 3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포상금이 직원 기념 물품 제작 또는 격려 회식에 쓰였지만, 다시 한 번 김포소방서는 전 직원의 뜻을 모아 기부에 나서 김포시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번에 받은 포상금 300만원은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100만원, 집안 형편이 어려운 소방가족과 김포시민 불우이웃에게 각각 100만원 기부를 할 예정이다.
김포소방서는 포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2022년 우수관서 선정 포상금 800만원을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400만원, 집안 형편이 어려운 사회복무요원과 할머니에게 각각 200만원을 전액 기부를 했다.
김종묵 서장은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선택한 직원 분들의 의견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언제 어디서든 김포시민들 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김포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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