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 환경재생복합단지는 난개발 최고의 보상”
“대곶 환경재생복합단지는 난개발 최고의 보상”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3.09.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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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매희 김포시의원,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

유매희(사진) 김포시의원이 15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김포시가 적극 행정과 협치를 펼쳐줄 것”을 촉구했다.

유매희 의원은 이날 ‘난개발 환경 피해지역 최고의 보상은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이다’ 제하의 발언에서 “대곶면 거물대리라는 평화롭던 마을이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낙인찍히고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김포시도 책임이 있다. 김포시장과 관련부서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대곶면 여러 지역에 희생과 고통을 강요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대곶면에 필요한 기회는 이제 단 하나, 바로 ‘대곶 환경재생 혁신 복합단지 조성’이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이제 첫걸음을 내딛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타 평가에는 경제성, 사업성, 기술성이 핵심이지만 사업추진 여건이나 정책 효과를 분석하는 정책성 분석과 경제사회 환경 분석과 같은 항목도 평가에 포함된다. 김포시가 지역발전과 이 사업을 얼마나 간절히 열망하는지 다방면으로 힘을 모으고 표현하고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김포시에 세 가지 사항을 요청했다.

유 의원은 “첫째, 내년 3월 최종평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주시고 둘째, 지역균형 및 대곶면 발전을 위한 장기적 발전방안을 수립해 주시길 바라며 셋째, 환경피해지역과 인정자들을 위한 실질적 보상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 대곶면의 발전은 대곶면만의 발전이 아닌 김포시의 발전과 거물대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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