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인(소방서+의용소방대)과 김포상공회의소가 18일 소회의실에서 ‘따뜻한 동행을 통한 김포시민의 신속한 재난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취약계층 따뜻한 동행’의 일환으로 김포소방인과 김포상공회의소가 풍수해 및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종묵 서장과 김포상공회의소 이규식 회장, 김포의용소방대 권혁재, 박헌옥 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공동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위한 신규 시책 발굴 및 시행 ▲공동 심의를 통한 지원 대상자 선정 및 지원 범위 협의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공익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약속을 통해 김포상공회의소는 각종 재난 및 화재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 생활안전 물품 등을 지원하고 김포의용소방대는 재난피해주민단을 구성하여 재난피해가구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규식 회장은 “희망을 전달하는 따뜻한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재난을 겪은 김포시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재·박헌옥 연합회장도 “김포소방서를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재해로 어려움에 있는 김포시민들을 위해 우리 의용소방대원들 모두 힘을 보태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김종묵 서장은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해 주신 김포상공회의소와 김포소방서 의용소방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