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0시11분쯤 김포시 북변동 한 상가주택 4층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안방과 거실 등 집안 내부 30㎡와 세탁기, 침대 메트리스 등 가재도구를 태우고 건물로 옮겨 붙기 전 오전 0시46분쯤 완진됐다.
A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거실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소방대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함께 거주하던 부인은 병원에 입원 중이어서 화를 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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