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박종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民•官•警이 협업하는 교통안전 거버넌스를 경찰서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거버넌스에는 김포경찰서와 김포시, 김포소방서,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의정부지소,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공공유관 기관과 민간 협력단체 관계자 11명이 참석하였으며, 김포시 7개 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교통안전협의체가 출범되었다. 공동위원장은 박종환 김포경찰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맡았다.
이날 회의는 대형 사고예방 및 보호구역 안전시설물 확충을 통한 교통 인프라확충,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통한 교통약자 보호,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홍보 등 시민 안심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박종환 김포경찰서장은 “경찰의 인력과 예산만으로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는데, 이번 民官警이 협업하는 교통안전 거버넌스 구축으로 보다 긴밀한 협업체계가 마련이 되길 바란다”며 “교통사고 사망자 획기적 감소를 위한 기관단체의 공동 목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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