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 토론회
김포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 토론회
  • 김포타임즈
  • 승인 2023.10.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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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은 2023학년도 김포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 공감 토론회를 성황리에 최근 실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감 토론회는 김포교육지원청에서 김포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화해중재단 활용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폭력에 전문성을 가진 학생, 학부모, 교사, 교장, 변호사가 패널이 되어 김포 관내 학교폭력 현황에 따른 학교 안에서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입장에서 심도 있는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또한, 방청객의 질문들을 현장에서 수렴하여 함께 답을 찾아가는 현장 토론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발행하였을 때 전문가가 개입하여 당사자 간 갈등을 조정하고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화해중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김포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안착을 위해 교원 대상으로도 화해중재 공감토크,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퍼런스 등을 다양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고창중 이지혜 학부모는 “토론회를 통해 학교 내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현실감 있는 이야기들에 공감하였다. 아이의 문제라는 사고에서 벗어나 우리 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 부재는 없는지, 내 아이의 인성을 비롯한 인정욕구를 올바르게 살피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학생 모두를 우리의 아이라는 마음으로 교사,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면서 “이번 공감 토론회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학부모의 바른 이해와 공감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기획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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