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어린이병원 정상화 위해 운영조례안 발의할 것”
“달빛어린이병원 정상화 위해 운영조례안 발의할 것”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3.10.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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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현 김포시의원,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

오강현(사진) 김포시의원이 20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 정상화를 강하게 촉구했다.

오강현 의원은 이 날 ‘김포시 어린이와의 약속,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정상화를 촉구한다!’ 제하의 발언에서 “지난 222회 임시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였고, 동시에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필요성’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이와 관련해 김포시는 올해 5월 달빛어린이병원 3곳을 지정해 6월 12일부터 야간‧휴일에도 어린이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하지만, 김포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운영 후 얼마 되지 않아 어린이들이 휴일과 야간에 병원을 방문했지만 진료를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확인한 결과, 당초 계획과 달리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는 보고를 받았다. 김포시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3곳의 의료기관에 간곡히 촉구를 드린다. 어린이들과의 건강을 지켜주겠다던 약속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 의원은 마지막으로 “본 의원은 동료의원과 함께 해당 병원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열고 또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도 만나 간담회를 열면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하였다. 그래서 몇 가지 보완할 필요가 있어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제229회 정례회에서 어린이들의 야간‧휴일 진료가 가능하도록 「김포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정상화되고 어린이들이 아플 때 김포 관내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료기관의 많은 협조와 당부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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