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금란초등학교(교장 김홍섭)는 지난 25일 제123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선배 동행 독도 수호 활동을 실시하였다. 선배 동행 독도 수호 활동은 주제 중심 교과 융·복합 프로젝트로, 5~6학년 학생들이 독도를 주제로 사회, 도덕, 과학 교과와 연계하여 학습한 내용을 유치원, 1~4학년 학생들과 함께 나누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활동이다.
5~6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독도의 지형, 역사, 동·식물에 대해 조사하고 정리하며 저학년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는 퀴즈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 자료 등을 제작하였다.
25일 독도의 날에는 고학년 학생들이 금란초 시청각실에 선택한 소주제별 모둠을 만들어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관한 다양한 사실들을 알려주고 퀴즈를 출제하며 붙임딱지를 이용한 독도 꾸미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금란초등학교는 23일~27일을 독도교육주간으로 선정하여 학급별로 외교부, 해수부 등에서 제공하는 VR, 활동 자료를 활용해 학년 수준에 알맞은 독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6학년 연간 총 60시간 수업 시수를 확보하여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홍섭 교장은 “선배 동행 독도 수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도 수호 의지를 함양하고 우리 영토 주권 근거 확립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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