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향산중 신설로 과밀학급 해소
김포교육지원청, 향산중 신설로 과밀학급 해소
  • 김포타임즈
  • 승인 2023.11.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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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산중 대체 이전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 통과
2027년 3월 김포 향산지구 내 30학급 규모로 이전 예정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은 11월 1일 개최된 제6차(정기)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김포 향산지구 내 ‘향산중 신설대체이전’ 안건이 ‘적정’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향산중 신설대체이전’은 2020년 9월 개교한 향산초․중통합운영학교(향산초․중)의 향산중학교를 신설하여 이전하는 것으로, 2027년 3월 일반 27학급, 특수 3학급, 총 30학급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김포시 고촌읍은 서울과 매우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지속적인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교육시설 확충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 향산중학교 신설대체이전 심사 통과로 학군 내 과밀을 해소하는 동시에 중학생 배치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향후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에 따른 학생 증가를 감안하여 중학교 분리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향산지구 공동주택입주에 따른 적기 학생 배치를 위해 향산초․중 통합학교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개교 후 고촌지역 내 지속적인 학령인구 증가로 과밀현상이 심각하여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분리 이전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5월 ‘제1회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향산중 분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그 결과 6개월 후인 지난 11월 1일자로 향산중학교 신설대체이전이 확정되었다.

김영리 교육장은 “부임 후 2달 만에 고촌중학군 내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향산중학교 신설대체 이전 사업이 투자심사를 통과하여 감회가 남다르다. 과밀 해소를 위해 향산중 신설대체이전 사업이 투자심사를 통과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교육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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