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 북변동 구도심 삼거리서 시내버스 추돌 19명 다쳐
덤프 북변동 구도심 삼거리서 시내버스 추돌 19명 다쳐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3.11.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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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 일시 정지 무시…경찰, 교통법상 12대 중과실 여부 조사 중
사고 현장./사진=독자
사고 현장./사진=독자

22일 오후 1시 49분쯤 김포시 북변중로 삼거리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바람에 운전기사와 승객 18명이 다쳤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 언덕에서 우회전으로 진입하려던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53)가 일시 정지를 무시한 채 60번 시내버스를 그대로 들이받아 A씨와 승객 60대 여성 등 19명이 경상을 입었다. 덤프트럭이 버스 측면을 받으면서 버스가 밀리는 바람에 충격이 덜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12대 중과실 여부 등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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