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정류장 ‘온기텐트’에서 겨울 추위 녹인다
김포시 정류장 ‘온기텐트’에서 겨울 추위 녹인다
  • 김포타임즈
  • 승인 2023.12.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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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6일 시민들이 겨울 한파에 움츠러든 몸을 녹일 수 있도록 관내 버스정류장 옆 온기텐트 26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온기텐트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추위와 바람을 피할 수 있게 만든 임시시설이며, 버스정류장 인근에 설치하여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추위를 잠시 피하기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시야 확보를 위해 투명하게 제작하였으며, 운영 기간으로는 겨울철 대책 기간 종료인 2024. 3. 15.까지이다. 온기텐트 26개소 주요 대상지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고촌읍 아라대교, 양촌읍 금빛마을, 운양동 지경 등 △이용 인원이 많은 곳 △바람이 많이 부는 곳 △공간이 충분한 곳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김포시자율방재단이 설치 완료했다.

한편 김포시는 온기텐트 설치와 더불어 겨울철 한파 저감 대책 일환으로, 버스 정류장에는 ‘온열의자’ 56개소, ‘밀폐형 쉘터’ 1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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