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 산업개발팀 권지윤 주무관(사진, 건축 7급)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3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권지윤 주무관은 2009년도에 김포시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이 투철한 모범공무원으로 직무에 전문성을 갖추고자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여 2년 만에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권 주무관은 대곶면행정복지센터에서 건축업무를 수행하면서 낮에는 현장을 확인하며 민원업무 처리를 하고 저녁 늦은 시간에는 학업에 열중하며 노력한 끝에 건축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건축사는 건축물의 설계 및 공사 감리를 할 수 있는 자격을 말하며 건축분야 최고의 국가전문자격시험으로 정평이 나있다. 5년 이상 건축 관련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며 합격률도 약 8%에 불과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권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서 건축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주중 저녁과 주말을 이용해 공부했다. 평소 많은 배려를 해 준 남편과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며, “건축사 자격 취득을 계기로 건축사로서의 전문지식을 더해 김포시민들에게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 제공과 김포시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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