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수, “김포 교통 해결, 시청 콤팩트시티 이전”
이회수, “김포 교통 해결, 시청 콤팩트시티 이전”
  • 김포타임즈
  • 승인 2024.01.12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2대 총선 민주당 김포시을 출마 12일 공식 선언

이회수(사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세력교체, 인물교체를 통해 국가와 더불어민주당의 혁신, 개혁정치를 주도하고 김포의 교통문제와 생활인프라 확충 등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회수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에서 “윤석열 정권의 외교 실패로 대한민국은 위태로운 나라가 됐다. 남북긴장으로 접경지역인 김포의 평화경제 개발전략도 어려워져 피해가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윤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수출격감과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경제는 무너지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빚더미에 쌓여 소리 없이 죽어가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정치교체, 세력교체로 대한민국과 김포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역동적으로 살아날 것인가, 아니면 제2의 IMF와 같은 대위기로 빠져들 것인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이재명 당대표를 도와 무너지는 삼권분립과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검찰 독재를 무너뜨리기 위해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루겠다”며 확실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회수 예비후보는 “교통문제와 시청사 이전 등 김포시의 현안을 해결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의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김포의 미래발전을 위해 거침없이 뛸 것”이라며 “지지율이 추락하자 김포를 위한 노력은커녕 분열주의로, 김포를 계속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는 무능한 김포시정과 국민의힘 정치인들”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날 이 예비후보는 김포를 서부수도권의 핵심도시로, 사통팔달로 서울 뿐만 아니라 인천경제권까지 광역교통이 연결되는 광역경제공동체 발전을 선도하는 신김포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안을 도시 간의 협력과 연대로 예타 없이 조기 타결시키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부선과 김용선이 아닌 수도권 동서를 잇는 김포-강남-하남-팔당선으로 조기 확정하고 광역교통혁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처럼 김포∼하남 간 제2의 대심도 올림픽도로 구축을 검토 추진하고 ▲경기도와 함께 김포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충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포-인천 간 광역교통망을 활성화해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김포-인천 간 광역교통 서비스 확충 ▲수요맞춤형 똑버스 서비스를 고촌, 풍무동에 이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양촌산업단지와 월곶, 하성, 통진지역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엇보다 김포시청을 콤팩트시티로 이전하되 김포한강신도시에 최대한 인접하도록 추진하겠다며 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한편 이회수 예비후보는 30여 년 간 시민사회운동에 몸담았던 사회적경제 전문가로 2016년에 민주당에 영입됐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노사관계 정책과 일자리, 소상공인경제와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사회적경제 정책을 당의 주요한 정강정책으로 포함시키는 작업과 사회적경제기본법 초안 작업을 주도했다.

앞서 중앙당 추천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발탁돼 경기교통공사에서 3년 간 버스 등 수도권 광역교통을 설계하며 교통 전문가로 활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