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수 후보, “5호선 양촌.통진읍 추가 역사 설치 및 9호선 병행 운행 추진” 공식 제안
이회수 후보, “5호선 양촌.통진읍 추가 역사 설치 및 9호선 병행 운행 추진” 공식 제안
  • 김포타임즈
  • 승인 2024.01.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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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수(사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서울지하철 5호선 양촌읍, 통진읍 역사 추가 설치는 물론 9호선의 병행 운행 추진을 공식 제안했다.

이회수 예비후보는 19일 대광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5호선 김포연장안 발표에 대해“김포의 표를 의식하면서 인천시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며 “그동안 김포시장과 인천시장이 같은 여당이면서 서로 다른 대안을 제시하면서 5호선 김포연장이 늦어지고 김포시의 협상력 부족으로 큰 성과를 내지 못한 모습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속히 5호선 연장구간이 건설되기를 희망하는 50만 김포시민의 염원을 받아들여, 아쉽지만 대광위 발표내용을 수용한다”며 “그러나 건설폐기장 이전 피해 분담에 대하여 재협의하여야 할 과제와 5호선 김포연장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어 “소재지 변경을 포함한 건설폐기장 처리 문제에서 김포시민이 납득할 수 있게 김포시와 인천시가 재협의해야 한다”며 “건설폐기장 재협상과정에서 김포시와 인천시가 정략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여·야 정치권과 민관이 참여하는 건폐장 문제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한 “예비타당성이 면제되어 5호선 연장구간이 조속히 착공되고 김포시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하여 5호선 김포 연장구간은 양촌읍과 통진읍까지 연장되어야 한다”며 “5호선 조정안에 따른 김포시의 양보와 희생의 대가로 9호선 개화역에서 5호선 김포연장선과 연결(개화역에서 5호선 방화차량기지까지는 1.4km)되어 양촌읍과 통진읍 주민들도 출퇴근 시에는 9호선 급행열차로 서울과 인천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결론적으로 건설폐기장 재협상, 5호선 추가 역사(양촌읍, 통진읍) 설치 및 9호선 연결을 통한 5호선 병행 운행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여야와 민관 등 범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김포시 민관협력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상호 협의하여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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