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자기 정치 그만두고 서울 편입 위해 노력해 달라”
“민주당은 자기 정치 그만두고 서울 편입 위해 노력해 달라”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4.01.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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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김포시의원,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김종혁(사진, 국민의힘) 김포시의원이 22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서울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빠른 추진과 서울 편입에 매진해달라’고 촉구했다.

김종혁 시의원은 이 날 ‘민주당은 거짓 선동과 선전을 멈추고, 김포시민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라’ 제하의 5분발언에서 “이번 5호선 김포 연장 중재안은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막판에 틀어질 수도 있었던 중재안을 우리의 요구로 관철시킨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이러한 협의 과정에 있어서 ‘삭발’ 이외에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궁금하다. 대광위 결정이 임박한 시점에 노선이 확정되지도 않은 5호선에, 본인들 공치사를 위하여 ‘5호선 예타면제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한 것을 치적이라 하는가? 김포시와 국민의 힘이 모든 총력을 다해서 김포시에 유리하도록 협상을 하는 과정에 그대들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 소속 김포시 국회의원들이 ‘5호선 노선은 양보하고 건폐장은 받아들인 무능한 김포시와 정부여당’이라고 폄훼한 것은 명백한 날조이며 선동정치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의지를 가지고 있었더라면 5호선 추진은 더욱 빨리 진행됐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지금 김포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일은 5호선을 민주당 성과라고 포장하며 스스로 치하하는 것이 아니라, 빠른 속도로 5호선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가지고 있는 역량을 총집결할 때다.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본인들의 자기 정치를 그만두고 김포시민이 바라는 서울 편입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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