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전 0시54분쯤 김포 양촌읍 학운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물류창고 내 원료에 불이 붙었다는 외국인 노동자의 신고를 받고 김포소방 84명을 포함, 120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김포소방서는 새벽 시간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및 추가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 1단계 비상 발령을 새벽 1시7분쯤 내리고 펌프, 물탱크, 화학, 특수단 등 장비 47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새벽 4시24분쯤 비상발령을 해제했다.
한편 김포소방은 이날 화재와 관련해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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