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명항 ‘2024년 대동풍어제 기원행사’ 개최
김포 대명항 ‘2024년 대동풍어제 기원행사’ 개최
  • 김포타임즈
  • 승인 2024.02.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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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어촌계가 지난 20일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대동풍어제 기원행사를 개최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어촌계가 지난 20일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대동풍어제 기원행사를 개최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어촌계(계장 김동형)가 지난 20일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대동풍어제 기원행사를 개최했다. 대동풍어제는 어민들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는 동시에 대명항 인지도를 높여 김포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지역주민의 안녕 기원 및 화합 도모는 물론 선주와 어선, 어업인의 풍어 및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서해안 풍어제 배연신굿 및 대동굿 보존회장 만신 김혜경씨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동형 김포어촌계장은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화되었던 풍어제를 기존 규모로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어업인만의 축제가 아닌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발전시켜 대명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어촌계는 어촌계원 42명 및 어선 120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어종은 넙치, 조피볼락, 꽃게, 농어, 병어, 밴댕이, 주꾸미, 새우젓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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