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3회 김포시 장애인 한마음 한궁대회가 22일(목)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보다 규모가 커져 관내 장애인 단체(9개) 및 시설(16개), 개인 참가자 등 약 400명이 참가, 개인전(시각장애인부, 지체부, 지적부, 농아인부)과 단체전으로 구분하여 장애인 모두가 화합하고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한궁대회에는 평소 신체적인 제한으로 인하여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었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을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는 24년도 첫 사업인 한궁대회를 기점으로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체육활동 참여 유도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 체육 환경 조성에 더욱 더 힘을 쏟을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종목의 대회 개최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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