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강민 의원, 20일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배강민 김포시의원은 20일 오전 열린 시의회 제19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한 선제적 대응을 요구했다.
배강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많은 피해를 감수했던 영향지역 주민들을 위한 현실적 보상과 지원이 이행되도록 명확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정당한 김포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착실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배 의원은 또 “현재 반입 중인 구간의 매립 종료 이후 대체부지에 대한 김포시의 입장을 명확하게 정립해야 하고, 김포시의 피해와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 의원은 “김포시 편입 대체 부지로의 확장이 불가피하다면 그에 따른 충분한 보상과 지원이 약속돼야 할 것이며, 과거 인천 지역 매립지 연장을 이유로 독점했던 권리들이 김포시와 공유돼야 한다. 이를 위해 전담조직의 구성과 수도권매립지공사에 김포시 인원이 구성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2035 도시기본계획에도 분명하고 명확한 방향이 제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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