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2일부터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총 19대에 시민들의 사용이 편리하도록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도록 돼 있는 바람에 불편한 점이 있어 시는 시민들의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이용을 위해 결제에 많이 사용되는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설치한 것이다.
무인민원발급기 결제화면에서 신용카드 결제 여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초본, 납세증명서 등 80여 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단,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법원행정처와 협의 중에 있어 현재는 현금만 된다.
김포시는 본청과 14개 읍면동 외에도 중봉도서관, 김포세무서 및 김포도시철도 장기역 내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과 대곶면행정복지센터, 사우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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