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미래통합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초국가적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이번 사태는 우리나라와 이탈리아를 강타한 후 이제 유럽 전역과 미주, 중동 등 전 세계에 확산하고 있다.
박 후보는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초국가적 재난이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른다. 이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과정에서 방역당국 뿐 아니라 경제, 정치, 사회 등 국가 전체 기능이 연계되는 것을 볼 때, 재난대응에 대한 개념과 시스템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뒤늦게 추경을 논하기 보다 감염병 대응 R&D예산 확보와 긴급투입예산 근거마련 등 총체적 국가기능을 활용할 준비가 갖추어져야 한다. 초국가적 재난시에는 국가 차원의 대응전략 뿐 아니라 주변국과의 공조 시스템도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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