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퍼져야 할 학교도 문을 열지 못하고, 두려움과 경계심으로 마음도 꽁꽁 얼어가는 요즘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는 이들이 있다.
김포 푸른솔중학교(교장 성경모) 김정희 교사가 그 중 한 명이다. 손수 마스크를 제작하여 학교 전체 교직원 56명에게 나누어주었으며, 학교의 청결을 담당하는 청소원들에게는 특별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직접 마스크를 전했다.
김정희 교사는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 푸른솔 교육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만들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도우며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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