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20대 여성 김포 음식점서 자해소동
탈북 20대 여성 김포 음식점서 자해소동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4.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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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경찰 면담 끝 소동 1시간10여분 만에 끝나

김포 장기동 한 음식점에서 20대 탈북여성이 자해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

29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쯤 장기동 먹자골목 내 1층 음식점에서 탈북여성 A씨(28)가 흉기로 자해소동을 벌였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과의 면담 끝에 자해소동은 1시간 10여분 뒤인 10시40분쯤 끝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만취 상태인 A씨는 자해소동 당시 신변보호담당관 경찰의 면담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술에 취해 횡성수설하고 있다. 술이 깨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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