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장기동 초당마을 우미린 거주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부부의 관내 접촉자는 모두 15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김포시가 밝힌 이들 부부의 동선에 따르면 여성 확진자는 지난 달 23일 첫 증상으로 마른 기침과 근육통이 나타났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자차 및 도보로 이동을 했다.
이 여성은 지난 5월22일 오후 5시30분 관내 카페에서 2명과 접촉하는가 하면 5월29일 자택을 방문한 냉장고 배달원 2명과 접촉하는 등 5월20일~31일 모두 11명과 접촉했다.
70대 남성의 경우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자차 및 도보로 이동을 했으며 지난 5월26일 첫 증상으로 몸살이 나타났고 5월28일 관내 의원에서 4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들 부부가 함께 이동을 했기 때문에 중복 접촉자는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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