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 “김포 조정대상지역을 당장 해제하라”
총연, “김포 조정대상지역을 당장 해제하라”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11.23 14: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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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성명 발표…정부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반발

김포 한강신도시총연합회(회장 김천기, 총연)가 “김포 조정대상지역을 당장 해제하라” 제하의 성명서를 지난 20일 발표하고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총연은 이 성명서를 통해 “국토부는 2020년 11월19일 김포시 대부분의 구역을 GTX-D 교통호재를 이유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며 김포의 미래를 짓밟았다. 그리고 몇 시간 만에 GTX-D 교통호재를 미확정이라고 정정하고 지역의 기대감으로 치부하며, 우리를 또 한 번 죽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총연은 “2008년 살기 좋은 2기신도시를 표방하며 접경지역의 끝자락을 신도시로 지정하고 청사진을 뿌리고 유혹하고서, 2018년까지 미분양의 무덤을 만들어 두고서 신도시민들의 돈을 걷어 만든 경전철은 2019년에서야 간신히 개통하였다“고 지적했다.

총연은 또 “진정 우리는 교통호재로 부동산 폭등을 원하지 않는다. 하루 빨리 2기신도시 교통편의부터 해소시켜 주길 바란다. 김포는 현재 아비규환 사태다. 김포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그렇게 급했나?”고 반문했다.

​계속해서 총연은 “단 하루 만에 매수인은 대출금을 구하지 못해 계약을 포기해야 했고, 단 하루 만에 매도인은 매수인을 구하지 못해 다주택자로 남겨졌다. 단 하루 만에 김포라도 들어오고자 했던 서울·수도권 주택 없는 젊은 층은 이제 수도권도 아닌 비규제지역 지방으로 내몰리게 되었다”고 토로했다.

총연은 마지막으로 “2기신도시, 3기신도시의 정책이 서울의 분산인데, 당신들의 정책이 서울을 더욱 꽁꽁 싸매고 있다. 당신들은 나라를 망치고 있다. 당신들이 해야 할 일은 살기 좋은 국토와 편리한 교통이지 집값을 다스리는 게 아니다. 제발 더 이상 정해진 자리에서 월급만 받고 아무 것도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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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 2020-12-06 22:48:49
맞습니다- 100%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