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여개명)는 지역불안요인의 선제적 발굴 해소를 위해 범죄예방진단팀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창문 칩입 경보기’를 설치하고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정에 밝은 생활안전협의회가 ‘거동이 불편하고 생계가 어려운 독거노인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로부터 더욱 소외되고 고립되어, 안타까운 마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옴에 따라 마련됐다.
범죄예방진단팀은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주택가 주변에 대한 안전순찰을 실시, 외부인 침입 시 경보음이 울리는 창문 경보기를 부착하여 범죄에 대한 불안 요인을 사전 해소하고, 3가구에 대해 생활안전협의회가 준비한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여개명 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받는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역 안전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