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안경욱 서장은 지난 13일 오후 통진읍 소재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인 ㈜푸마시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이 부족하게 되자 이에 대처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작년 9월 푸마시(구 팬택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다. 치료센터에는 무증상 환자와 경증 환자 위주로 입소하고 의료인력이 상주한다.
이날 안경욱 서장은 관계자와 건물 내 중앙대책본부, 입소자 생활실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서장은“코로나 대응의 중요성 만큼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관리도 중요하다”며“생활치료센터는 격리를 위해 피난로가 제한되어 있어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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