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정 그림자 파헤친다’…국민의힘 김포 원팀, ‘진실규명’ 촉구
‘정하영 김포시정 그림자 파헤친다’…국민의힘 김포 원팀, ‘진실규명’ 촉구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05.31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포시 출마자 일동은 31일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에게 지난 4년간 시정활동을 하며 드리워진 숱한 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동은 이날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해명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정하영 후보를 둘러싼 ▲45억 김포 개발비리 의혹 ▲4년간 5호선 연장이 유치되지 못한 이유 ▲김포공항 이전 입장 등을 김포시민들께 해명해야 함을 부각시켰다.

일동은 ‘45억 김포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 지난 20일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김포시연합’이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김포시청 전 별정직 공무원 A씨 ▲부동산개발업체 대표 B씨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를 ‘금품수수 등의 범죄사실 의혹’으로 고발했음을 강조하고 “단체는 ‘나진 감정지구’와 ‘풍무 7, 8지구’ 등을 고발장에 언급했다”며 “해당 지구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겠다. 정하영 후보는 모르쇠로 일관할 일이 아니라, 명확하게 해당 의혹을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동은 ‘지난 4년간 정하영 시정에서의 5호선 연장’에 대해 “지난 4년 대통령·서울시장·경기지사·김포시장 모두 민주당 정권이었다”며 “하지만 그들은 김포시민들의 염원인 지하철 5호선 연장은 ‘패싱’했습니다. 김포시장을 지낸 정하영 후보도 ‘건폐장 타령’으로 4년을 허송 세월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동은 비교사례로 “김포 반대편의 지자체인 하남은 같은 민주당 시장이 시정을 봤으며 5호선 유치를 완료했다”며 “도대체 정하영 시장은 지난 4년간 대통령·서울시장·경기지사·김포시장 모두 민주당 정권일 때 무엇을 하신 것인지 김포시민 여러분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동은 덧붙여 ‘민주당 핵심인사들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지금 민주당 핵심인사인 송영길·이재명 두 후보는 중앙당과 상의 없이 ‘김포공항 이전부지에 20만호에서 최대 40만호 아파트 공급’을 운운하고 있다”며 “저들의 발언이 현실로 이뤄진다면 김포뿐 아니라 인천의 부동산은 폭락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일동은 “민주당 핵심 인사들 눈에는 경기도 서부권을 발전시킬 핵심 요충지는 김포신도시인 제2한강신도시·풍무역세권·향산리·시네폴리스가 아닌가 보다”라며 “국민의힘 눈엔 그들과 달리, 김포한강신도시 완성과 교통문제 해결이 훨씬 중요한 사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