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초등학교(교장 우수식)는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로켓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해 아쉽게 실패한 후 8개월 만의 재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학운초등학교는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14일(화)부터 3일간 학년별로 로켓을 만들어 발사하기로 한 것이다.
학생들은 2인 1조로 에어 로켓을 조립하고 운동장에서 발사하며 우주 시대에 대한 꿈을 키웠다. 누가 더 높이 날리나, 멀리 날리나, 정확히 목표지점으로 날리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안전을 고려하여 1~2학년은 종이컵을 이용, 3~4학년은 풍선을 이용하여 로켓을 만들어 발사하며 로켓과 인공위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김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