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김종묵)가 2일 오전 풍무동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 ‘웰라움퍼팩트시티’를 대상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김종묵 서장 지시사항으로 선착 지휘관인 현장지휘단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복잡한 내부구조와 피난시설의 취약함을 가지고 있는 주상복합건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화재 발생 시 선착 지휘관의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를 구축, 건물 내부구조 숙지 및 화재 취약 요인 파악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건물 5층 CGV 영화관 화재 시 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도 중점을 뒀다.
한상하 현장지휘단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건물 내부구조에 대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까지 알게 되었다” 며 “건물 특성을 사전에 모두 파악하여 재난발생시 신속한 화재진압ㆍ인명구조 활동이 전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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