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보름초등학교(교장 이경자)는 27일(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자 영어 신문을 제작,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보름초 5학년 학생들은 자율 영어 동아리를 구성하고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이용해 영어 작문 연습을 해 왔다. 학생들은 작문 연습에서 그치지 않고 고민한 끝에 연습의 결과물로 영자 신문을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학생들이 직접 취재하고 영어 작문으로 기사를 쓰고 디자인한 결과, 영자신문을 인터넷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이경자 교장은 “최근 세계 시민역량 함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학생들 스스로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 공부를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아이들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이번 신문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학교장으로서 아이들이 기특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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