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사례 등 시 직원 전수조사…사실 확인시 ‘무관용 원칙’
김포시가 새해 초부터 갑질 사례 전 직원 대상 전수 조사 및 시 산하 공공기관 운영실태 특정감사에 나섰다.
산하 기관 특정감사 기간은 1월~2월이며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복지재단, 김포산업진흥원, 김포FC 4곳이 대상이다. 김포문화재단과 김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해 이미 특정감사를 받았다.
이번 특정감사는 공공기관 기관 경영실태, 회계 및 계약 적정성, 불합리한 제도‧관행, 복무기강 해이 여부 등을 파악, 그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감사반은 감사팀장 외 6명 내외로 구성되며 각 기관별 사전, 실지감사 일정은 ⧍김포산업진흥원 1월2일~6일, 9일~11일(3일간) ⧍김포복지재단 16일~20일, 25일~27일(3일간) ⧍김포도시관리공사 30일~2월3일, 6일~10일(5일간) ⧍김포FC 13일~17일, 20일~22일(3일간)로 예정돼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 언론보도로 촉발된 시청 내 갑질, 괴롭힘 의혹과 관련, 직원 전수 조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의 인사상 불이익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는 이에 ⧍레드휘슬(김포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청렴김포→김포시 헬프라인-레드휘슬) ⧍청렴인권팀 온나라 메일 및 유선통화 등을 통해 지난 12월26일~1월6일(2주간) 진행하고 있는 전수 조사를 필요시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수 조사에서 김포시 조직문화를 점검하고 피해확산 및 재발방지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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