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4일부터 25일까지 통진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인생 참, 꽃 같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신소영 작가와 함께 ‘정원 식물’을 주제로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세밀화가 담긴 책을 통해 식물과 관련한 특별한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나눠보는 ‘북토크’를 비롯해 ‘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식물의 특징을 살펴서 그림으로 그려내는 것)’ 실습 등 총 4주차에 걸쳐 자연과 물아일체가 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특히 3~4주 차에는 백일홍을 직접 그려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식물의 아름다움을 통해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14일부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란에서 할 수 있다. 정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통진도서관(031-5186-49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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