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마리나에 대한 전략적 접근 필요성 역설
아라마리나에 대한 전략적 접근 필요성 역설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3.04.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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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현 김포시의원,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

오강현(사진) 김포시의원이 21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라마리나에 대한 전략적 접근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강현 시의원은 이 날 ‘아라마리나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제하의 발언에 나서 “아라마리나의 방문이 단순한 쇼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양레저특구 지정을 통한 유람선 탑승과 해양레포츠 체험으로, 더 나아가 김포시의 또 다른 관광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강현 의원은 이어 “시장께서 제시한 공약 중에 ‘아라마리나 실속 없는 국가항에서 해양레저 메카로 대전환’, ‘백마도~전호산 연계 강변문화공간과 K-POP 공연장 마련’ 등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김포시의 관광산업 육성과 아라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다시 한 번 간곡하게 주문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오 의원은 “우선, 아라마리나에 고촌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도를 확보하고 대중교통 편이 있어야 하며 주차장 확보가 시급하다. 아라마리나를 수도권 시민의 휴식처로서 발전시켜야 한다. 유휴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라이더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연결로와 휴식공간을 마련해야 하며 선박체험 프로그램과 해양스포츠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대형쇼핑몰과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덧붙여서 “마지막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해양레저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 소형요트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드라이스택(육상계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다양한 해양레저문화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해야 한다. 세입을 늘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가 관광산업이다. 광명동굴 사례와 같이 집행부의 확실한 개발계획 전략으로 아라마리나를 활용해 해양레저산업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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